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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뽀개기/취업꿀팁정보

자기소개서 쓰는 방법 기본은 이것입니다

by 뽀윤이 2023. 4. 14.

자기소개서 쓰는 방법 기본은 이것입니다

자기소개서 쓰는 방법

취업을 하기 위해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학점을 따고, 이것저것 해야 할 일이 많지만 자기소개서에 본인의 활동을 잘 녹여내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따라서 자기소개서 쓰는 방법의 기본을 알아야 조금 더 자신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글쓰기를 평소에 안 한 분들이라면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할 것입니다. 오늘은 그런 분들이 '시작'이라는 것을 할 수 있도록 도입부 글쓰기를 비롯하여 그 과정에 대해서 충분히 안내하도록 하겠습니다.

자기소개서 쓰는 방법

일단 필자의 경우 대입 자기소개서 컨설턴트 경험이 있습니다. 자기소개서는 AI가 심사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이 글을 쓰고 심사 역시 사람이 봅니다. 자기소개서 쓰는 방법의 기본 과정은 쉽게 생각해 보면 답이 나옵니다. 우리는 드라마나 만화를 볼 때도 첫 화가 재밌어야 그 뒤를 읽어보게 될 것입니다. 자기소개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도입부가 단조로우면서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면, 심사위원들을 읽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너무한 거 아니야?'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본인의 자기소개서 뒷 장으로도 수십 장, 수백 장의 이력서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빠르게 보는 것 또한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짧게 정리를 하자면, '술술 잘 읽히는 글, 흥미로운 글'이 자기소개서 쓰는 방법의 기본이라고 정리하겠습니다. 따라서 도입부에서 심사위원들에게 흥미를 자극할 만한 내용이 들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저 형식적인 인사, 활동 내용을 나열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나 이만큼이나 했어요'라는 것을 자랑하고 싶겠지만, 그 많은 활동 중에 역할이 작았거나, 별로 깨달은 것이 없거나 큰 의미 있는 활동이 아닐 수도 있기 때문에 심사위원들은 그런 단편적인 것만 보고 판단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자신의 경험과 역량을 정확히 파악할 것

도입부를 쓰기 위한 기본은 우선 자신이 이때까지 했던 활동과 경험을 정리하고, 어떤 역할을 했고 어떤 점을 깨닫고 배웠는지 정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는 자기소개서 쓰는 방법의 중요한 뼈대입니다. 본인의 활동을 나열하다 보면 주로 어떤 역할을 했으며 어떤 것을 했는지 자신의 역량을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기소개서에 모든 활동을 어필할 필요는 없습니다. 보통 자기소개서와 이력서를 함께 제출하는데, 이력서에 충분히 본인의 활동을 넣을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자기소개서에까지 나열하지 않아도 됩니다. 자기소개서에는 그 경험들 중에서 가장 의미 있었던 것, 남들과는 다른 눈에 띄는 활동, 특별한 활동 등을 선별하여 역량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구조화된 글쓰기를 하라

줄글로 나열하는 것보다는 제목, 소제목을 활용하여 한눈에 들어올 수 있는 글쓰기 방법이 좋습니다. 소제목 다음 첫 문장 역시 중요합니다. 또한 '어떤 활동을 통해 어떤 역량을 길러왔습니다'라는 식으로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뒤에는 활동을 하면서 어떤 역할과 그로 인해 배운 점, 스킬, 강점 등을 적으며, 나의 역량을 통해서 어떤 '결과'를 만들어냈는지가 중요합니다. 과정만 있기보다는 결과와 성과가 있는 것이 좋습니다. 단순히 배우고 느꼈다에서 끝날 것이 아니라 그 배운 점을 통해서 또 다른 활동에서는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경험이 있다면 그 내용을 적는 것이 좋습니다.

구체적인 예시를 작성하라

방금 결과를 적으라고 했던 것과 비슷한 맥락입니다. '저는 이런 활동을 했습니다'가 아니라 구체적인 상황을 예시로 적어야 합니다. 또한 그 상황을 통해 입상을 했다, 1등을 했다와 같은 결과까지 있다면 심사위원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좋게 평가할 수밖에 없습니다. 강조하고 싶은 것은 누구나 '경험'은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경험을 다른 곳에 적용시켜 또 다른 결과를 낳는 것은 조금 더 특별하다고 볼 수 있다는 걸 명심해야 합니다.

포부를 회사 혹은 학교의 목적, 인재상과 연결하라

자신의 모든 경험과 결과를 바탕으로, 회사 자기소개서라면 기업의 목적과 인재상에 맞게 해당 경험을 통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어떤 사업과 부분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것과 같이 이 회사에 자신이 필요한 이유를 드러내면 좋습니다. 만약 고입, 대입 입시를 하고 있다면 학교의 인재상을 연결해서 포부를 드러내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이와 같이 자기소개서 쓰는 방법의 기본이 될 수 있는 내용에 대해 몇 가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사실 글쓰기에 문외한 사람이라면 그저 어렵기만 할 것입니다. 한 번에 쓰려고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여러 자기소개서를 쓰고, 썼다 지웠다 반복하다 보면 조금 더 깊이 있고 자신의 색깔이 확실한 글이 탄생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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